관광지・체험・먹다・쇼핑 2023.12.14
류큐 전통 의상을 입고 거니는 오키나와 최대 번화가 ‘국제거리’
작가
三木 愛美
Photographer
小橋川 恵里奈
주로 잡지, 광고, 인물 등을 촬영하고있다.
오키나와 제일의 번화가로서 과자나 공예품 등 기념품과 옷가게, 식당, 호텔 등이 있습니다. 국제거리에 머물면 쇼핑도 식사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처럼 오키나와에 왔으니 오키나와의 전통 의상에 도전해보세요. 국제거리에는 오키나와의 전통 의상 ‘류소’ 를 대여해주는 가게가 있으니 옷을 걸치고 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국제거리’ 는 나하시 쿠모지에서 아사토까지 길이 1.6km 메인 스트리트로 모
그 안에서 헤이와거리나 오키에이거리, 우키시마거리 등이 있고 과자와 공예품 등의 기념품샵, 옷가게, 식당, 호텔 등이 즐비합니다.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엔 츠보야도자기거리가 있어 오키나와의 전통공예품으로 유명한 도자기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의 옛 민가도 보입니다. 국제거리의 화려한 분위기와 비교되는 경관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들러보세요.
국제거리에서 오키나와의 전통의상 ‘류소’ 에 도전
국제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건 쇼핑이나 식사뿐만이 아닙니다. 모처럼 오키나와에 왔으면 류큐 전통 의상에 도전해보세요. 오키나와 모노레일 마키시역 근처에는 대여가 가능한 ‘렌탈 류소 veni’ 가 있습니다.
류소란 오키나와의 전통의상으로 류큐왕국시대에 탄생해 오키나와 말로 ‘우치나스가이’ 로도 불립니다. 축하하는 자리에 입도록 정해진 옷으로, 붉거나 노란 화려한 색상으로 왕족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옷이었습니다.
빈가타 등이 새겨진 아름다운 차림새는 여행의 추억이 되니 류소를 입고 거리를 걸어보며 즐거운 한때를 즐겨보세요.
국제거리에서 사고 먹고 이벤트도 활용하자
국제거리는 다양한 점포들이 들어서 있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립니다. 쇼핑과 식사만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이벤트가 많은 것도 또하나의 매력입니다. 오키나와의 문화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주 일요일 12시~18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교통통제도 색다른 이벤트입니다. 일반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어 보행자가 도로를 걸을 수 있으니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에서 쇼핑 등을 누려보세요.
카페나 거리 공연 등 평소와 다른 활기를 띄는 국제거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