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광지・먹다・쇼핑 2023.12.14

오키나와 자연, 문화와 전통을 만나는 ‘오키나와월드’

#커플#가족#남부 지역#역사

작가

三木愛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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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小橋川恵里奈

오키나와현 출신의 카메라맨. 2006년에 도쿄에 상경해 타가와 토모히코씨에게 사사, 2008년에 독립.
주로 잡지, 광고, 인물 등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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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월드는 오키나와의 자연과 문화, 전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섬에 위치한 나라로서 독자적인 발전을 성취해왔습니다.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탐구하는 본토 남부의 ‘오키나와월드’로 와보세요.

오키나와월드는 7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옥천동’ 은 오키나와에 있는 600여곳 이상 있는 석회동굴 중 하나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890미터의 코스로 차분하게 종유석을 볼 수 있어요.
‘열대과수원’은 희귀한 과일이 다양하게 재배된 곳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꽃과 과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전통공예체험’ 은 유리공예의 류큐글라스, 도자기만들기 등의 전통공예 체험에 도전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류큐 왕국 성시」는, 붉은 기와의 고민가 등이 늘어서 있는 에리어. 촬영 포인트도 많아 기념 촬영에 추천 장소입니다.
‘슈퍼에이사쇼’ 는 오키나와 전통예능을 재해석한 에이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동감 넘치는 움직임에 감동해보세요.
‘하브와 몽구스쇼‘는 오키나와 최강의 독사 하브가 등장해 외래생물인 몽구스 , 바다뱀과 수중 대결도 열립니다.
‘하브박물관’은 살아있는 하브와 바다뱀을 전시합니다. 이외에도 개성있는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요.

오키나와 월드의 대명사 ‘옥천동’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동굴

옥천동은 전장 5000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석회동굴입니다. 그 중 890미터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약 30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종유석의 조형미가 감탄을 불러내며 수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정비된 도로에 뻗은 종유석도 있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입니다.

종유석이외에도 풍부한 지하수에 살고 있는 작은 물고기나 새우, 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장에 박쥐도 살고 있고 화석이 숨어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동굴을 걸으면서 흐르는 지하수나 종유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등 귀를 기울여 들어보면 좋습니다. 동굴은 어두운데다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며 길을 따라 가세요.

오키나와월드에만 있는 종유석이 만들어낸 조형미

동굴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동굴. 동굴 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천장에 매달린 종유석과 죽순처럼 자라는 종유석이 보이는 멋진 경치.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푸른 샘도 추천합니다. 창백한 빛을 받아 떠오르는 종유석은 신비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다양한 종유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장과 지면에 이어진 석주는 얼마간의 시간에 걸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을지 자연의 힘에 놀라게 되는 곳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지 종유석에 대한 흥미가 높아집니다.

오키나와월드를 산책하며 ‘류큐왕국 죠카마치 ’로

오키나와는 예로부터 류큐라고 불리는 나라였습니다. 그 당시로 타입슬립한 듯한 공간이 펼쳐지는 ‘류큐왕국 죠카마치’. 여기선 민속 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빨간 기와 지붕의 민가 중에는 지은지 100년이 되는 국가등록유형문화재도 있습니다. 건물의 구조, 집을 둘러싼 담, 화려한 꽃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집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으니 오키나와의 분위기가 넘치는 사진을 남겨보세요. 장소에 따라 있는 큐알코드를 읽어 여러 언어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