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먹다・쇼핑 2023.12.03
파란빛 하얀빛 대비가 아름다운 사랑의 섬 “우미카스테라스”
작가
木内 清佳
최대의 장점인 위치
연간 방문자가 330만명이 넘는 오키나와 인기 넘버3의 관광지 ‘세나가섬’ 에 위치한 우미카스테라스는 관광과 함께 쇼핑이 가능한 곳. 그 이름처럼 바다와 마주보며 해풍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가 쭉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언덕에 늘어선 하얀 건물의 대비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근사한 47개의 점포와 섬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식. 이 섬이 인기있는 이유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15분만에 갈 수 있어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치는 날이라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거리감이 좋습니다. 맞은편에는 나하공항의 활주로가 보여서, 가끔씩 들리는 소리 때문에 눈을 돌리면 오키나와에 막 도착한 비행기와 출발하려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만 맛보는 오키나와표 요리!
타코와 타코라이스, 오키나와소바, 사타안타키 등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쭉 들어서 있어, 정통적인 요리보다 도전정신이 담긴 메뉴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오키나와 소바의 면을 사용해 만든 레몬소바나 자마미두부가 들어간 사타안타키, 화려한 장식을 한 사타 안타키, 시콰사 올리브오일을 사용한 버터 등 현지인도 처음 보는 독창적인 요리가 눈길을 끌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합니다.
각 점포 앞에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용 테라스가 있어,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포장도 가능한 가게가 많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후식이나 음료도 많으니 먹으면서 산책을 즐겨보세요.
먹거리 이외에도 또다른 재미!
음식점도 많지만 오키나와의 잡화점이나 옷가게, 발 반사요법점이나 체험 가능한 강좌를 여는 가게도 있습니다.
화장품과 액세서리도 살 수 있어 선물로 추천합니다!
더위가 한방에 날아가는 영하 10도의 아이스바로 일상을 벗어나는 체험도 가능해요.
점포는 변동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점포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가는 편이 좋아요.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랑의 테라스’
세나가섬은 사랑이 이어진 ‘사랑의 섬’ 이기도 합니다. 무려 ‘사랑의 테라스’ 가 있습니다. 사랑을 이뤄주는 현판에 소원을 빌고 이 테라스에 단 후, 태양 아래 그림자가 만드는 ‘그림자 하트’ 가 보이면 당신의 사랑도 이루어질 거예요.
하루의 피로를 푹 풀어주세요
우미카지테라스 위편으로 가면, 세나가섬 호텔이 있고 류큐온천 ‘용신의 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온천전문가도 있어 손님에게 맞는 입욕법에 대한 안내도 가능해요.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료를 내면 하루동안 이용가능합니다.
체크아웃 후 바다에서 놀고 비행 전 온천에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마지막을 만끽할 수 있어요.
온천의 이용상황 등은 호텔의 공식 사이트에서 수시로 확인가능합니다.
모처럼이니 눈앞의 바다에 발을 담가보세요♪
우미카지테라스의 매력은 무엇보다 눈 앞에 코발트블루색 바다가 펼쳐진 위치입니다. 조수가 나가는 때엔 물가에 남아있는 작은 물고기와 게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어요.음식을 포장해 조금 걸으면 있는 자연의 해변에 앉아 먹어보는 건 어떠세요?